이번주 수요일(10/13)에도 4명의 자원 봉사자가 9시에 모였습니다. 지난주 작업시 다 처리하지 못하였던 열 토막이 오늘 할 일이었지요. 쓰러뜨린 나무의 총 길이가 30여 yds 이었습니다.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장작은 필요한 사람들이 모두 가져가서 뒤뜰은 깨끗이 비어 있었습니다.부슬부슬 내리던 가을비도 잠시 멈추었고, 기온은 50도, 서늘하였습니다. 도끼를 힘차게 내리칠 때, "쫘악" 소리치며 갈라지는 장면은 통쾌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도끼와 쇠망치를 다루는 우리들의 솜씨도 많이 발전 하였고요. 사진은 두시간 넘게 작업한 결과 마지막 한토막을 남겨놓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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